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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립(黑笠)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조선시대에 착용한 흑칠을 한 갓이다. 대오리나 말총으로 대우와 양태를 짜고 포나 베로 싼 다음 검은 칠을
하였다. 흑립은 대우와 양태를 싸는 재료에 따라 명칭이 달랐다. 말총으로 싼 것은 마미립(馬尾笠), 돼지털
로 싼 것은 저모립(猪毛笠), 세죽사(細竹絲)로 싼 것은 죽사립(竹絲笠) 혹은 진사립(眞絲笠), 죽사립을 옷감
으로 싼 것은 포립(布笠)이라 하였다. 평양자, 초립을 거쳐 조선시대에 정착된 흑립은 양반 계층의 전유물
로, 대체로 모정이 높고 양태가 넓은 것이 특징이었다. 그러나 흥선대원군 섭정 이후 의관제도의 간소화로
모정이 낮아지고 양태도 좁아졌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흑립(黑笠)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길이 27.3 높이 11.7
  • 작품유형: 의/관모/입/흑립
  • 재료: 나무/대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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