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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과 백2

박춘무

서울디자인재단

서울디자인재단
서울, 대한민국

색채의 양극단에 선 흑백의 다양한 뉘앙스를 활용한 데무의 무채색 감성은 비구축적인 디자인을 추구하는 데무의 상징적 요소다. 빛의 농담에 따라 무한하게 확장되는 무채색은 모든 색의 시작이자 창조의 첫 단계다. 데무는 색채 사용을 절제함으로써 옷의 구조적인 형태를 부각하고, 색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준다. 동일한 검정과 흰색이라도 색을 입히는 소재에 따라 그 느낌은 드라마틱하게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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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흑과 백2
  • 제작자: 박춘무
  • 날짜: 2003/2003
  • 위치: 동대문디자인플라자
  • 출처: Seoul Design Foundation
  • 작품유형: 옷과 설치작품
  • 권리: Seoul Design Foundation
  • 재료: 가죽,실크,
서울디자인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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