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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甁)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물, 술, 기름, 식초, 간장 등을 담아 쓰거나 보관하기 위한 용기로 시대
에 따라 형태와 종류가 매우 다양하다. 목이 길거나 짧은 병, 주구가 있
는 병, 손잡이가 달린 병 등이 있고 그 재료와 용도에 따라 다양하다. 처
음에는 병이라기보다 그릇에 가까운 형태로 만들어 사용되었으나 시대
가 갈수록 입이 좁고 목이 긴 현재의 모습을 갖게 되었다. 이후 실용적
인 면이 강조되면서 그 형태도 다양해졌고 구분되어 사용되어졌다. 술
병은 병의 재질에 따라 담는 술도 달라진다. 목이 길어 병의 손잡이 역
할을 겸하였고 입술은 술이나 물을 따르고 나서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
주는 기능을 하고 있다.
병을 만드는데 쓰인 재료는 흙, 나무, 유리, 뼈, 가죽 등 다양하다. 그러나
토기문화의 발달로 청자와 백자로 만들어진 병이 주를 이루고 이것이 오
늘날까지도 남아 있다. 병 주둥이의 모습을 보고 ‘병 주둥이가 되다’라는
관용구가 있다. 무척 불만이 많은 사람의 모습을 지칭할 때 쓴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병(甁)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높이 31.2 입지름 7.7 바닥지름 13.5
  • 작품유형: 식/음식기/음식/병
  • 재료: 토제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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