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증자인 김미성 씨의 부친인 김학석 씨가 육군사관학교 복무 시절 촬영한 사진 63점이다. 종이에 인화한 흑백사진으로 뒷면에 사진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1951년부터 1945년까지 김학석 씨가 육군사관학교에서 복무하며 생도들을 교육할 시기의 사진으로 생도들의 훈련 및 교육하는 모습과 체육대회 현장을 촬영한 사진도 보인다. 본래 서울에 있던 육군사관학교가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경남 진해에 임시로 이관하여 서울로 1954년 서울로 복귀할 때까지 사관생도들을 교육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