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45년 해방되면서 그해 9월 국내에서 자체적으로 개발한 '승리'담배가 발매되었다. 담배의장은 매우 단순하고 촌스럽다. 빨간색 사각선 테두리에 청색 글씨로 승리를 한글, 영어, 한자, 일본어로 각각 표기하였다. 이후 공작, 무궁화 등이 발매되었고, 1958년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필터담배인 아리랑이 개발되었다. 이후 '청자', '한산도', '거북선', '솔', '은하수‘ 등이 출시되면서 품질개선과 포장개선이 함께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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