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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보그』지는 1936년에 “장식의 양극단인 위대한 바로크와 극명한 단순함이 마침내 만난 듯하다”고 선언했다. 이 클러치는 검정 크레이프 위에 흰 면사로 체인 스티치, 백 스티치, 시드 스티치 등 다양한 바느질법을 활용해 복잡하게 수를 놓아 만들었다. 강한 색상 대비를 이루는 직물 위에 매우 양식화된 꽃무늬를 넣어 강력한 패션 효과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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