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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색란도 着色蘭圖

소호 김응원 小湖 金應元 (1855-1921)Early 20th century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묵란화墨蘭畵에 뛰어났던 김응원이 수묵이 아닌 채색으로 그린 보기 드문 작품이다. 청록색의 난초잎과 붉은 꽃이 수묵의 바위와 조화를 이루며 고고한 기품을 드러내고 있다. 제화시題畵詩를 통해 맑은 선비의 기상을 형상화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傍石疎花秀 臨風細葉長
靈均淸夢遠 遺佩滿沅湘
小湖金應元

돌 옆이라 성긴 꽃이 빼어나고 바람 맞으니
가는 잎이 더욱 기네
영균(굴원)의 맑은 꿈은 아스라한데
남긴 자취 원상(소상강)에 가득하네
소호 김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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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착색란도 着色蘭圖
  • 제작자: 소호 김응원 小湖 金應元 (1855-1921)
  • 제작연도: Early 20th century
  • 크기: 132 × 42.5 cm
  • 작품유형: 서화書畫
  • 재료: 비단에 수묵담채
이화여자대학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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