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는 이런 질문을 탐구해보았다. 이동성과 이주는 우리가 도시를 형성하는 방식에 어떤 영향을 주는가? 새로운 생활방식과 사회 기반 시설의 설계는 다양하고 관용적이며, 안전하고 포용적인 동네를 만드는 데 어떤 기여를 하는가? 스튜디오는 공동지원센터의 건축과 위치에 초점을 둔다. 지원센터란 이미 지어진 건물로서 긴급 상황 시 임시 피난처로 사용되고 이재민에게 지원과 보호를 제공하는 곳이다. 새로운 형태의 위협, 기후변화, 국내 이동이나 이주로 인한 강제 이주가 지속적으로 일어나는 상황에서 2020년형 공동지원센터는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 그것은 우리 지역에서 어디에 위치하는가? 공동지원센터는 어떻게 지역에 부가가치를 제공하는 긍정적인 장소가 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