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尊)은 신에게 술을 바치는 헌작(獻爵) 절차에 쓰이는 술을 담는 항아리이다. 종묘 제향에는 소와 코끼리 형상을 본 뜬 희준과 상준, 양과 음의 모양을 형상화한 착준과 호준 네 가지 종류가 쓰인다. 소는 큰 희생(犧牲)으로 기름이 향내가 나므로 봄에 알맞기 때문에, 봄 · 여름 제사에 소를 형상화한 희준을 사용하였다. 몸체에 뚜껑을 덮어 몸통에 술을 보관한 형태와 몸통 위에 항아리를 올려 항아리에 술을 보관한 두 가지 유형이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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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정보
제목: 희준(犧尊)
제작연도: Joseon Dynasty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재료: 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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