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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통발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덫과 같은 원리로 물고기를 잡는 어구의 일종으로 대나무나 싸리나무로
둥우리를 만들고 깔때기 형태의 입구를 설치하여 고기가 들어가면 나오
지 못하게 만든 어로도구이다. 통발은 조선시대 때부터 주로 사용하였
는데 그 용도나 범위는 다른 어구에 비해 폭넓게 쓰인다. 일제시대부터
대량어획을 목적으로 해 그 수가 급격히 줄어들었으나 최근에 들어 통
발어구의 실효성이 부각되면서 점차 확산되고 있다. 통발은 기다란 바
탕줄(모릿줄)에 다수의 연결줄을 일정간격으로 부착하고 그 끝에 통발
을 달아 으로 바다표면에 고정한 후 부표를 달아 그 위치를 확인할 수
있게 한다. 통발 안에는 미끼를 달아 고기를 유인한다. 바다에서는 주로
장어잡이에 대로 엮은 통발을 많이 사용하며 형태는 다양하다. 현재는
나무가 아닌 나일론 재질의 질긴 실로 망을 짜서 사용한다. 통발은 독자
적으로 쓰이기도 하지만 다른 어구의 보조로도 쓰이는데 어장이나 대발
등에 달아 모여든 고기를 잡는 데도 사용된다. 통발에 사용되는 미끼로
는 주로 고등어, 정어리, 미꾸라지를 사용한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게통발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지름 37 길이 58
  • 작품유형: 산업/생업/어업/어로/통발
  • 재료: 금속/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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