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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큘리티브 시티: 위기와 혼란의 건축적 투사

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 대한민국

지난 12년 동안 잇따른 경제 혼란으로 거품 붕괴 시대가 출현했다. 금융 시장 폭락으로 사회 · 정치적 갈등이 더해지고 기후 변화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이러한 위기와 혼란 속에서 전형적인 건축 생산 방식이 뒤집히는가 하면 하향식 위계구조와 상향식 위계구조, 공적 영역과 사적 영역의 구분, 소유권, 건축 계획 등의 개념에 대한 이의가 제기되고 있다. 스페큘리티브 시티 프로젝트의 연구 주제는 위기와 혼란 이후의 건축 담론과 변화된 관행을 새로운 가능성의 기회로 간주하고 그 변화가 사회 · 정치 · 경제적 맥락에서 건축과 도시화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는 것이다. 본 프로젝트는 위기에 처한 기존 건축 관행뿐만 아니라 큰 충격을 겪었으면서도 생산적이었던 과거 시대의 역사적 중요성을 알아본다. 구체적으로는 제2차 세계대전 종전 직후와 70년대 후반에서 80년대 초반까지를 비롯하여 현대의 환경을 예측케 하고 형성한 주요 순간들을 살펴본다. 본 프로젝트는 선별된 시나리오와 관련 지형을 검토함으로써 거품 붕괴, 무절제, 신자유주의, 공백, 비정형 건축, 재사용, 회복 가능성 등으로 대표되는 신경제 환경에서 건축이 나아갈 길을 연구한다. 이를 통해 위기 속에서 집합 영역을 재통합할 수 있는 기회를 찾아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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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스페큘리티브 시티: 위기와 혼란의 건축적 투사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세운상가 세운홀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참여: 컬럼비아대학교
  • 스튜디오 리더: 데이비드 유진 문
  • 사진 촬영 : 나르실리온_김용순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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