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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mask on Tabby Inner Robe of the Consort of Imperial Prince Yeong

Early 20th century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Seoul, South Korea

면복 차림을 할 때 겉옷인 의 밑에 받쳐 입는 옷이다. 홑겹으로 만들어[단의(單衣)] 겉옷과 속옷 사이에 입는 옷[중의(中衣)]이라 하여 붙여진 명칭이다. 백색 중단의 가장자리에는 청색 선(縇)을 두르고 깃 위에 ‘아(亞)’자 형의 불문(黻紋)을그렸다. 불문의 개수는 황제가 12개, 황태자와 왕이 11개, 왕세자가 9개, 왕세손이 7개이다. 현존하는 면복 중단은 푸른색 계열의 옷감으로 지어졌는데 이는 조선 후기에 가례(嘉禮)용 중단에 청색을 사용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중단의 안감에 "대례복 적의하중(大禮服 翟衣下重)"이라 적힌 한지가 실로 고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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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itle: Damask on Tabby Inner Robe of the Consort of Imperial Prince Yeong
  • Date Created: Early 20th century
  • Rights: National palace museum of Korea
  • Medium: Clo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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