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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트로이트, 미국 버려진 디트로이트, 도시에 남은 사람들의 도전

마리아 아르쿠에로 데 알라르콘, 마틴 머리 올라이아 치비테 아미고, 미시간대학교 터브먼 건축대학 연구 협력 조교∴∵천쉐웨이, 쇼리아 제인, 먀오이신, 그웬겔, 한쿤헝, 다라 미탈, 니샨스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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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대한민국

지난 수십 년 동안, 산업시설이 사라지고 쇠락하는 도시를 주제로 한 학문적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어 왔다. 산업의 쇠퇴로 고통받고 방치된 세계 여러 도시에 대한 많은 논문이 발표되었으나 도시의 ‘유휴공간에 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살아가는지’에 관한 이해는 아직 턱없이 부족하다. 디트로이트는 이렇게 쇠락하는 도시의 전형적인 사례로 꼽힌다. 사라진 투자와 일자리, 도시 외곽 주거지역으로 ‘탈출’하는 백인 중심 중산층 가족, 점점 악화되는 공공 서비스, 무관심 속에 방치된 여러 지역. 바로 누더기처럼 버려진 디트로이트의 현주소다.
본 작품은 디트로이트의 쇠락 이후 남겨진 공간의 현실을 비판적 시각으로 다루며, 특히 거주 가구의 반 이상이 이주해버린 세 주거지역을 집중 조명한다. 디트로이트 시 당국은 여러 지역에서 부흥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지만, 이 세 곳은 공식적인 계획에도 포함되지 못해 미래가 불확실하다. 남아있는 주민들에 대한 현장 조사와 시각 · 문헌 자료 연구 결과를 담은 이번 작품은 해당 지역 주민들이 자신을 둘러싼 환경을 바꾸고, 그 과정에서 지역의 새로운 미래에 따라 개인의 비전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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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디트로이트, 미국 버려진 디트로이트, 도시에 남은 사람들의 도전
  • 제작자: 마리아 아르쿠에로 데 알라르콘, 마틴 머리 올라이아 치비테 아미고, 미시간대학교 터브먼 건축대학 연구 협력 조교∴∵천쉐웨이, 쇼리아 제인, 먀오이신, 그웬겔, 한쿤헝, 다라 미탈, 니샨스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돈의문박물관마을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사진 촬영 : 진효숙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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