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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로애락을 싣고 어떻게든 굴러가야하는 일상
자연 그대로의 소재인 마닐라 삼을 꼬아 수례위에 씌워만듦으로써 '인간 본연의 모습'을 탐색해보고자 하였다. 크기는 25*50 (inches)이고 1988년 현대미술의상전에 출품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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