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 생명, 소망을 테마로 신비로운 가상공간을 체험하며 힐링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콘텐츠이다. 어두운 바다에 놓인 체험자 ‘나’는 부서진 등대 속 작은 빛에서 생명이 태어나 또 다른 생명과 연결되고 번성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풍요을 경험하게 된다. ‘나’는 아이트래킹을 통해서 등대와 교감하며 생명의 탄생과 변화에 참여하고 가상의 공간 속에서 미지의 대상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하게 된다. 이 작품은 VR을 잘 모르는 체험자들도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단지 아름다운 풍경을 VR로 보는 것을 넘어 그 안에서 환상적인 생명체들과의 교감을 통해 완전히 새로운, 치유의 감정을 느낄 수 있는 프로젝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