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몬토사우루스는 60줄 이상의 이빨이 치판을 형성하고 있어서 총 1000개가 넘는 이빨이 있다. 과천과학관에 전시된 에드몬토사우루스는 길이가 약 12m이며, 이 속에 속하는 표본 중 세계에서 가장 크다. 또한 전체 골격의 90% 이상이 실제 화석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고생물학적으로도 매우 중요한 표본이다. 에드몬토사우루스의 꼬리뼈 쪽 아래에는 상처 자국 3개가 서로 붙어 있다. 이는 에드몬토사우루스가 사나운 육식공룡의 공격을 받아 물린 후 아문 상처의 흔적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