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중

군복용 용흉배본 군복용 용흉배본

조선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의 전복(戰服) 흉배에 자수를 놓거나 금사(金絲)로 직조할 때 사용하던 종이본이다. 흉배본에 그려진 용의 발톱 수는 왕이 5개, 왕세자가 4개로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복 가슴에 부착하는 흉배는 다른 것과는 달리 반원형 2개가 모여 원형을 이루는 형태이다. 이는 전복 앞중심에 있는 트임으로 인해 원형의 가슴흉배를 세로로 나누어 제작했기 때문이다.

전복(戰服)의 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흉배 3장, 어깨에 부착하는 견화 2장으로 총 5장의 본과 보관용 종이가 한 벌을 이룬다. 기름을 먹인 반원형, 원형 종이에 화주(火珠)를 가지고 구름 사이를 노니는 오조룡(五爪龍)과 그 아래로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다. 파도와 바위에는 서각(犀角) · 서보(書寶) · 전보(錢寶) 등의 보문寶紋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안길 가슴본의 앞면과 등본의 뒷면에 '긔묘신조 군복 룡흉배 ', 오른쪽 어깨본 뒷면과 왼쪽 어깨본 앞면에 '긔묘신조 군복 룡흉배 견화', 보관용 종이에 '직금룡흉배 상의원의 내온견양'이라는 묵서가 있다. 이 종이본과 유사한 형태가 군복용 문양판(창덕7721, 창덕7722)에서 확인된다.

조선시대 왕과 왕세자의 전복(戰服) 흉배에 자수를 놓거나 금사(金絲)로 직조할 때 사용하던 종이본이다. 흉배본에 그려진 용의 발톱 수는 왕이 5개, 왕세자가 4개로 신분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 전복 가슴에 부착하는 흉배는 다른 것과는 달리 반원형 2개가 모여 원형을 이루는 형태이다. 이는 전복 앞중심에 있는 트임으로 인해 원형의 가슴흉배를 세로로 나누어 제작했기 때문이다.

전복(戰服)의 가슴과 등에 부착하는 흉배 3장, 어깨에 부착하는 견화 2장으로 총 5장의 본과 보관용 종이가 한 벌을 이룬다. 기름을 먹인 반원형, 원형 종이에 화주(火珠)를 가지고 구름 사이를 노니는 오조룡(五爪龍)과 그 아래로 파도와 바위가 묵선으로 그려져 있다. 파도와 바위에는 서각(犀角) · 서보(書寶) · 전보(錢寶) 등의 보문寶紋이 함께 표현되어 있다. 안길 가슴본의 앞면과 등본의 뒷면에 '긔묘신조 군복 룡흉배 ', 오른쪽 어깨본 뒷면과 왼쪽 어깨본 앞면에 '긔묘신조 군복 룡흉배 견화', 보관용 종이에 '직금룡흉배 상의원의 내온견양'이라는 묵서가 있다. 이 종이본과 유사한 형태가 군복용 문양판(창덕7721, 창덕7722)에서 확인된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군복용 용흉배본 군복용 용흉배본
  • 제작연도: 조선, 조선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피지초직, 피지초직
국립고궁박물관

추가 항목

앱 다운로드

박물관을 둘러보고 Art Transfer, Pocket Gallery, Art Selfie 등의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탐색
플레이
주변
즐겨 찾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