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본(繡本)은 수를 놓기 위하여 어떤 모양을 종이나 헝겊 등에 그려놓은 본바닥이다.수화(繡畵) 혹은 대화(臺畵)라고도 하며, 우리말로는 자수밑그림이라 한다. 수본의 유형은 크게 판각하여 찍은 판화와 붓으로 그린 묵화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수본에는 장지(壯紙)에 먹선으로 자수문양을 그렸다. 꽃, 새, 십장생 등 다양한 문양과 귀주머니, 수저집의 완성된 문양 등 많은 길상문의 본이 있다.
수본의 유형은 크게 판각하여 찍은 판화와 붓으로 그린 묵화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수본에는 장지(壯紙)에 먹선으로 자수문양을 그렸다. 꽃, 새, 십장생 등 다양한 문양과 귀주머니, 수저집의 완성된 문양 등 많은 길상문의 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