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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추(扇墜)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합죽선과 같이 접는 부채의 고리에 매다는 장식품으로서 선초(扇貂)라고도 하였다. 결이 곱고 단단한 대추나무나 배나무와 같은 목재로 만든 것이 많으며, 금, 은, 백통, 상아, 우각, 백옥, 비취, 호박(琥珀), 마노(瑪瑙) 등으로 만들기도 하였다. 선추는 형태에 따라 원형, 각형, 장방형, 원통형, 물상형(物像形) 등으로 다양하며, 부채의 생김새나 사용자의 취미에 맞추어 장식하였다. 선추에는 나침반(패절)이나 의료용 침, 귀이개, 이쑤시개, 부적, 도장 등을 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 부채에 달 수 있도록 긴 끈이 연결되어 있으며, 선추 끝에는 술을 늘어뜨
려 한층 더 돋보이게 하고 작은 매듭을 곁들이기도 하였다. 원형(圓形)의 선추
속에 나침반이 들어있는 패철선추로, 잠자리매듭과 선추 및 청색 술로 구성되었다. 원통형 선추에는 사슴, 학, 소나무 등이 조각되어 있고, 원통 속에는 귀이개와 이쑤시개가 들어 있고 끝에는 방울술이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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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선추(扇墜)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가로 4 세로 5 끈길이 32
  • 작품유형: 주/생활용품/가전/신변잡구/선추
  • 재료: 나무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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