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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은사터

미상 및 오세윤 사진통일신라 682년경

국립경주박물관

국립경주박물관
경주시, 대한민국

감은사터는 경주 도심에서 동쪽으로 약 30여 km 떨어진 바닷가 근처에 있다. 문무왕이 왜병倭兵의 침입을 막고자 이곳에 절을 짓기 시작하였으나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자 아들 신문왕神文王(재위 681~692)이 뜻을 이어 받아 682년에 창건하였다. 감은사 앞을 흐르는 대종천大鍾川은 동쪽으로 흘러 바다에 합류되는데, 그 인근에 문무대왕릉이 있다. 그런 까닭에 감은사를 문무대왕릉의 원찰願刹로 보기도 한다. 신라 때에는 국가의 관리 하에 왕실의 전례 등을 담당했던 중요 사찰인 7개 성전사원成典寺院 가운데 하나였다. 신문왕을 비롯하여 혜공왕惠恭王, 경문왕景文王은 직접 이곳에 행차하여 바다를 보고 갔다고 한다. 감은사는 이후 고려후기까지 명맥이 이어졌으나 조선시대에 폐사된 것으로 보인다. 국립박물관은 1959년 실측 및 발굴 조사를 실시하여 금당金堂, 강당講堂, 회랑터를 확인하고 이듬해까지 기단부가 심하게 훼손된 서삼층석탑을 해체 수리하였다. 1996년에는 국립문화재연구소에서 동삼층석탑을 해체 수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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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감은사터
  • 제작자: 미상, 오세윤 사진
  • 제작연도: 통일신라 682년경
  • 위치: 대한민국 경상북도 경주시 감은사터
  • 크기: photo
  • 작품유형: 절터
국립경주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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