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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종비금보

성종 3년(1472)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성종 5년(1474)에 성종비 공혜왕후에게 '공혜(恭惠)'라는 시호를 올리면서 만든 어보이다. '공혜(恭惠)'라는 시호의 의미는 "공경하고 유순하게 윗사람을 섬김을 공(恭)이라 하고, 너그럽고 부드러우며 인자함을 혜(惠)라 한다"는 것이다. '恭惠 王后之寶'이라고 새겨져 있다. 공혜왕후(1456~1474)의 본관은 청주(淸州)로 성종의 비이며 영의정 한명회(韓明澮)의 딸로서, 세조 13년(1467)에 가례를 올렸으며 1471년에 왕비에 책봉되었다. 1474년 소생 없이 승하하자 '공혜(恭惠)'라는 시호가 추증되었고, 그 후 연산군 2년(1496)에 '휘의신숙(徽懿愼肅)'이라는 휘호가 올려졌다. 능호는 순릉(順陵)이며 파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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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성종비금보
  • 제작연도: 성종 3년(1472)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어보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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