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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종비금보

단종 2년(1454)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단종 2년(1454)에 문종비 현덕왕후에게 올리는 '인혜순효(孝順惠)' 라는 휘호를 새긴 어보이다. 현덕왕후(1418~1441)는 단종의 어머니이다. 화산부원군(花山府院君) 권전(權專)의 딸로 세종 13년(1431) 세자궁에 궁녀로 들어가 승휘(承徽)에 이어 양원(良媛)으로 진봉되고, 세종 19년(1437) 순빈(純嬪) 봉씨(奉氏)가 폐위되자 세자빈에 책봉되었으나 가례를 올리지 못하고 4년만에 승하하였다. 시호는 '현덕(顯德)'이며 문종이 즉위한 후 왕후에 추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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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문종비금보
  • 제작연도: 단종 2년(1454)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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