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무 3년(1899)에 '장휘(莊徽)'라는 존호를 올리고 만든 정조비 효의왕후(1753~1821)의 어보이다. 일생을 검소하게 지냈으며, 여러 차례 존호(尊號)가 올려졌으나 모두 거절했고, 순조 20년(1820) 대신들이 하수연(賀壽宴)을 베풀고자 해도 사양하였다. 69세를 일기로 창경궁(昌慶宮) 자경전(慈慶殿)에서 승하하였다. 휘호(徽號)는 '예경자수(睿敬慈粹)'이며 능은 수원(水原)에 있는 건릉(健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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