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퍼머넌스〉는 비영구성, 일시성이라는 의미로 짧은 글리치 노이즈(오류로 인한 순간적 기계음), 파티클(3차원 컴퓨터 그래픽(스)에서 많은 양의 미세한 입자를 중력이나 바람의 영향을 고려해서 움직이게 하는 3D 애니메이션 기법)이 끊임없이 바뀌고 재생산되는 모습을 표현합니다. 작품은 여섯 파트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디오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비주얼 아트와 글리치 음악이 결합해 시청각 요소를 한 번에 사로잡습니다.
클로드는 한국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오디오비주얼 아티스트입니다. 그는 'WeSA', 'ICMC 2018', 'WATMM', 'BEEP'등 전자 음악 축제에서 공연했고, 힙합, 재즈, 댄스 뮤직과 같은 상업적 장르의 라이브 영상으로도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