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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룻집

작자미상한국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벼루를 보호하거나 쓰다 남은 먹물이 쉽게 마르지 않도록 넣어두는 상자로, 연상과 용도가 비슷하지만 연갑이 주로 벼루만을 넣어둔다는 것과 상대적으로 크기가 작다는 점에서 서로 다르다. 연갑은 벼루의 형태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졌다. 일반적으로 벼루를 들여놓는 몸체와 그것을 덮는 뚜껑으로 구성되고, 경우에 따라 몸체에 다리가 붙기도 하였다. 뚜껑은 통판을 사용하거나 또는 판목에 변자를 결합하기도 하며, 판의 밑면에는 네 둘레에 턱을 두어 덮었을 때 걸치도록 하였다. 연갑의 재료는 느티나무, 은행나무, 소나무, 먹감나무, 모과나무, 오동나무 등의 목재가 주로 쓰였다. 연갑은 대부분 검소하게 기름칠을 하는 정도였으나, 경우에 따라서는 옻칠을 하고 나전 등으로 호화롭게 장식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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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벼룻집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
  • 위치: Korea
  • 크기: 가로 26 세로 16 전체높이 8
  • 작품유형: 주/생활용품/가전/문방구/연갑
  • 재료: 나무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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