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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레

작자미상한국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한 쪽에 괸 물을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낮은 곳에 있는 물을 높은 곳으
로 퍼올릴 때 사용하는 농기구이다. 통나무를 배 모양으로 길쭉하게 파
서 몸통을 만든 다음 그 가운데 양쪽에 작은 구멍을 뚫어 가는 나무를
끼우고 여기에 끈을 매어 사용한다. 두 줄의 끈은 세 개의 긴 작대기를
원추형으로 모아 세운 꼭대기에 매어 몸통을 적당히 들어 올리도록 한
다. 몸통 끝에는 손잡이가 달려 있어서 이것을 쥐고 앞 뒤로 흔들어 물을
퍼올린다. 통나무가 귀한 곳에서는 쪽나무로 직사각형의 통을 짜고 바
닥에 긴 자루를 달아 사용하기도 한다. 또한 나무통 윗부분에는 들어 온
물이 넘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드문드문 나무조각을 가로 대기도 한다.
용두레는 깊은 곳의 물은 잘 퍼지지 않기 때문에 용두레로 푸고 남은 물
은 맞두레를 이용하여 푼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용두레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
  • 위치: Korea
  • 크기: 길이 285 너비 29 자루길이 85
  • 작품유형: 산업/생업/농업/수리관개/용두레
  • 재료: 나무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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