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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탄불, 터키 설계지침서

네메스튜디오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 대한민국

“일상적이고 시시한, 하찮은 감각을 — ‘섬광처럼 번뜩이는 감각’의 반대말이 아니라 — 위대한 단순함으로, 감각이 스스로를 초월한 상태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장 뤼크 낭시, 세계의 감각 (1997)
설계지침서는 거대 건축물의 ‘지루함’, ‘시시함’한 특성을 소개한다. 설계 단계에 있거나, 현재 건설 중이거나, 혹은 이미 완공된 다양한 대형 건축 사업을 조명하는 이번 작품은 일상적인 건축 · 건설 작업의 시시함과 주변 환경을 변화시키는 장대한 건설 사업의 원대한 상상력의 관계를 연구한다. 대규모 건설 사업과 일상에서의 건축 작업, 눈에 보이는 작업과 보이지 않는 작업, 그리고 건축과 마감 작업을 병렬 배치함으로써, 건축 작업과 노동의 절차적이고 관료주의적인 성격을 짚어본다. 작품은 건축 도면과 모형을 전시하며, 전시장 자체가 건축 현장이 되며, 건축가가 수행하는 설계, 건설, 해체 작업을 하나의 퍼포먼스로 인식하며 그에 대한 담론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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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이스탄불, 터키 설계지침서
  • 제작자: 네메스튜디오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돈의문박물관마을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사진 촬영 : 진효숙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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