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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옥인(正祖玉印)

영조 35년(1759)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영조 35년(1759)에 정조가 영조의 왕위를 이을 왕세손으로 책봉될 때 받은 어보이다. 인면에 ‘왕세손인(王世孫印)’이라고 새겼다. 조선왕실의 어보(御寶)는 왕을 비롯한 왕비, 왕세자, 왕세자빈 등 왕을 중심으로 한 직계 가족들을 위한 개인 도장이다. 왕비나 세자, 세자빈 등을 책봉할 때, 당대나 선대 왕과 왕후에게 시호(諡號)나 존호(尊號)와 같이 덕을 기리기 위한 칭호를 올릴 때 주인공에게 그 명칭을 새겨 수여했던 것으로, 왕실의 권력과 정통성을 상징하는 상징물이다. 왕과 왕후에게는 보(寶), 왕세자와 왕세자빈 등은 인(印)을 올린다. 외교문서나 행정 업무에 사용했던 국새와는 달리 의례용으로 만들었기 때문에 실제 사용되는 경우는 드물었으며, 궁궐에 보관했다가 주인이 세상을 떠나면 종묘에 함께 봉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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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정조옥인(正祖玉印)
  • 제작연도: 영조 35년(1759)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어보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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