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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2년(대정 11년) 11월 1일자로 간행된 <조선지광> 창간호다. 맨 위에는 THE CHOSEN CHI KWANG이라는 영문 제호가 적혀 있고, 누르스름한 표지에 붉은색으로 일종의 산수화가 그려져 있다. 한가운데에는 붉은 바탕 띠에 세로글씨로 ‘朝鮮之光’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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