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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엌칼

작자미상한국/조선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부엌에서 쓰는 칼로 ‘식칼’, ‘식도’라고도 한다. 주로 육류와 생선, 채소
를 썰고 자르는 데 쓰이고, 작은 칼은 창칼이라고도 하여 봄철에 나물
따위를 캐는 데에도 쓰며 크기는 여러 가지이다. 부엌칼은 무쇠로 만든
것이 대부분이다. 또한 대개 외날로 되어있는데 등과 날이 칼 끝으로 향
하면서 완만한 곡선을 이루고 칼등은 날에 비해 매우 두껍다. 자루는 손
에 잡힐 정도 굵기로 소나무를 10-12cm 정도의 길이로 잘라 손잡이로
만들었다. 칼자루와 손잡이 부분에는 쇠로 테를 둘러 칼자루가 망가지
는 것을 방지하였다. 숫돌을 이용하여 날을 세워서 쓰고, 급할 때는 옹
기그릇의 주둥이 부분에 칼날을 수차례 문질러 쓰기도 하였다. 칼은 우
리 실생활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중요한 도구 가운데 하나이다. 그리고
우리 나라에서는 근래에 스테인리스 식칼이 보급되어 재래식 칼과 함
께 사용되고 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부엌칼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조선
  • 위치: Korea
  • 크기: 길이 37
  • 작품유형: 식/취사/조리도구/칼
  • 재료: 금속/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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