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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침(長枕)

작자미상한국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비스듬히 앉아 팔꿈치를 받치는데 쓰이는 침구의 하나다. 사방침과 마찬가지로, 베개로 분류되지만 그 쓰임은 다르다.
안방이나 사랑방 등의 아랫목에 병풍을 치고 보료를 깔고서 안석에 등을 기대고 장침이나 사방침에 팔을 괴었다. 푹신하
게 하기 위해 속에는 솜을 두었다. 양 옆에는‘수(壽)’,‘ 복(福)’등 소망을 간직한 글자나 길상문을 수놓았다. 전체적
인 형태는 가로가 긴 직육면체이다. 각 면에 왕골로 짠 자리를 중앙에 붙이고 그 면의
네 모서리와 가장자리에는 청색 모본단을 둘렀다. 긴 방향의 네 면에는 칠보문을 하였고 그것을 중심으로 좌우에 복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박쥐문을 붙여 장식하였다. 네 모서리와 양 측면에도 칠보문을 중심으로 비단천을 붙여 장식하였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장침(長枕)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
  • 위치: Korea
  • 크기: 가로 67 세로 24 높이 24
  • 작품유형: 주/생활용품/가전/침구/장침
  • 재료: 사직/견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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