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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앤젤레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율주행 교통 천국을 향해

시티 폼 랩,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안드레스 세브추크, 에번 시에)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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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대한민국

로스앤젤레스(LA)라고 하면 흔히 “세계 자동차 수도”라는 별명을 떠올리게 되지만, 사실 LA는 대중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또 다시 유례없는 투자를 하고 있다. 한편, 이 도시는 우버, 주문형 마이크로 교통수단, 다양한 유형의 공유 자전거, 전동 스쿠터 등 민간 모빌리티 기술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곳이기도 하다. 더 나아가 LA는 ‘교통 중심 도시’라는 비전에 큰 변화를 가져올 자율주행차량의 도래에 대비하고 있다. 교통 전문가들은, 적절한 규제 없이 시장에만 교통 정책을 맡긴다면 자율주행 택시로 인해 자동차 여행이 다시 크게 늘어나고 그 결과 교통체증 증가, 자동차 우선 인프라 증가, 무분별한 도시 확장, 에너지 소비 증가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한다.
이번 작품에서는 LA의 새로운 대안, 즉 기술에 종속되지 않으며 더 나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기술을 전략적으로 규제하는 청사진을 모색한다. 이 새로운 도시에서 자율주행차량은 개인 이동수단 확산이 아닌 대중 교통, 특히 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데 활용된다. 또한 그래픽 노블을 활용하여 관람자들에게 청사진에 따라 LA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율주행 대중 교통을 이용하는 가상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러한 미래 대중교통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도시라는 인공 환경을 크게 변화시키고, 교통 수단의 다양성, 사회적 포용성,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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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로스앤젤레스, 미국 로스앤젤레스: 자율주행 교통 천국을 향해
  • 제작자: 시티 폼 랩, 하버드대학교 디자인대학원 (안드레스 세브추크, 에번 시에)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돈의문박물관마을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사진 촬영 : 진효숙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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