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짐’이라고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여행을 위한 짐을 없애는 대신 3D 프린팅 작업을 통해 컴퓨터 파일 하나로 트래블 키트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혁신적인 제안을 한다. 3D 프린터만 있으면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에서나 필요한 물건들을 바로 프린트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이 프로젝트를 통해 공개된 스웨터, 원피스, 신발 및 선글라스, 시계, 가방 등의 3D 프린팅 아이템들은 모두 실생활에서 바로 사용해도 될 만큼 정교하게 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