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중

도시락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음식을 담아 운반하는 휴대용 용기이다. 주로 점심밥을 넣어 가지고 다
니는데 사용하였다. 논이나 밭으로 일하러 나간 사람에게 점심을 챙겨
보내줄 때에는 번상에 밥, 반찬, 술, 안주 등을 차려서 날라다 주었다. 이
후 하나의 통에 여러 층의 찬합을 만들고 한번에 나르기 용이하도록 만
들어진 도시락이 발달하게 되었다. 간단히 찬과 밥을 담아 휴대할 수 있
는 이 도시락은 원래 점심밥을 지칭하는 용어이기도 하다. 도시락 용기
는 주로 고리버들이나 대오리, 가랑잎, 대나무, 칡덩굴 등으로 만들어졌
다. 그러나 상류층에서는 자기로 된 도시락이 사용되기도 하였다. 농가
에서는 작은 고리짝을 도시락의 용도로 사용하기도 했으며 얇은 나무판
을 짜서 만든 네모난 통을 두세 개 정도 쌓아올려 바깥쪽에 쪽널을 끼워
고정시킨 나무도시락도 있다. 한편 사기 도시락은 층층이 쌓아올린 다
음에 좌우 양쪽으로 테를 걸어서 고정시켰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도시락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높이 3.5
  • 작품유형: 식/음식기/음식/도시락
  • 재료: 금속/복합금속
국립민속박물관

앱 다운로드

박물관을 둘러보고 Art Transfer, Pocket Gallery, Art Selfie 등의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탐색
플레이
주변
즐겨 찾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