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설치작품은 아프리카 도시의 통신 기술 보급에 의해 제공되는 잠재력을 탐색한다. 스마트폰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소셜 미디어와 앱 등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플랫폼을 통해 도시 데이터의 크라우드 소싱 가능성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마이클 굿차일드의 자원지리정보(VGI) 과정으로 인간 센서(human sensors)가 만들어낸 다양한 데이터를 전시할 예정이다. 아프리카 대륙 전체에서 모인 이 데이터는 지리 좌표화된 이미지, 비디오 및 오디오 형식을 띄며 비엔날레 기간 동안 지속적인 흐름으로 구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