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県)지정보호문화재.
산부쓰지 절(三佛寺) 본당에서 나게이레도 불당(投入堂)까지 이어지는 수행길에 자리하고 있는 불당 중 하나로, 간논도 불당(観音堂)과 같은 바위 동굴 안에 세워져있다. 양식으로 미루어보아 에도 시대(1603-1868) 전기 건축물로 추정된다.
모토유이(元結)란, 머리카락을 묶을 때 사용하는 풀로 딱딱하게 굳힌 지승(종이끈)을 가리키며, 이 불당은 산부쓰지 절에 입문한 승려의 머리카락을 봉납했던 불당으로 알려져있다. 본존은 싯다르타(悉多太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