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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쿠산

작자미상Unknown

미토쿠산과 부쓰지 절

미토쿠산과 부쓰지 절
Misasa-cho, Touhaku District, 일본

미토쿠산에는 신앙으로 맺어진 인간과 자연과의 좋은 관계가 현재까지도 지속되어, 지역 속에 고스란히 그 생활과 문화가 남아있다. 이 곳은 '인간과 자연의 조화'사상이 잘 드러난 신앙의 공간으로, 시대를 초월한 인간과 자연과의 관계가 잘 나타나 있는 문화적 경관을 느낄 수 있다. 너도밤나무를 비롯한 울창한 자연림 속에 급격하고 험준한 지형을 바늘로 꿰듯이 이어져 있는 '교자도(行者道)'라 불리는 수행길에는, 지형을 정교하게 이용한 외길이 나 있고, 주변 자연을 해하지 않고 그 지형과 하나가 되듯 지어진 건축물들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환경 속에 신불(神仏)의 존재를 찾아내어 자연환경과의 조화를 지향하는 우수한 설계 사상이 드러나 있는 미토쿠산 특유의 경관은, 개산(開山:사찰을 처음으로 건립하는 것) 1300년이 지난 지금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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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토쿠산과 부쓰지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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