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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위우표

대한제국 고종1884

근현대디자인박물관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서울특별시, 대한민국

우정총국에서 발행한 우리나라에서 최초의 문위우표(文位郵票)이다. 일본 대장성에서 인쇄하였다. 문위우표는 홍영식 등 개화파의 주도로 고종의 칙령에 따라 1884년 우편제도가 도입되면서 우편총국이 최초로 발행한 국산 우표. 문위우표라는 명칭은 당시 화폐단위가 ‘문’이어서 우표수집가들이 붙인 것으로 5문, 10문, 25문, 50문, 100문 등 5종이 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개화파의 갑신정변이 3일 천하로 끝나는 바람에 실제로는 5문과 10문짜리 2종만 발행돼 서울(한성)과 인천(제물포) 사이에 오고간 우편물에 사용됐다. 지금까지 발견된 당시의 문위우표는 모두 17장에 불과하다. ‘2003년판 한국우표도감’에 따르면 구한말 발행된 문위우표 1장의 감정가가 900만원에 달해 우리나라에서 발행된 우표 가운데 가장 비싼 우표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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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문위우표
  • 제작자: 대한제국
  • 날짜: 1884
  • 크기: w2.3 x h2.6 cm
  • 작품유형: 우표(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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