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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로비, 케냐 움직이는 나이로비: 도시 기동성에 관한 이야기

시빅 데이터 디자인 랩, MIT (프로젝트 리더: 새라 윌리엄스 / 리서쳐: 카르멜로 이그나콜로, 딜런 할펀)2019-09-07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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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대한민국

전시작 움직이는 나이로비은 각각 도보, 자전거, 오토바이, 버스를 이용해 출퇴근하는 네 사람의 시선에서 바라본 나이로비의 모습을 소개한다. 또한 우버 운전사를 호출하여 나이로비 부유층 지역에서 서민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보이는 도시의 모습을 조명하고, 급격히 발전하는 나이로비의 변화상을 저속촬영 영상을 통해 관람자가 눈과 귀로 느낄 수 있도록 한다.
나이로비의 하루 유동인구는 350만이나 된다. 그러나 조직화된 도시 교통 계획이 부족하기 때문에 도시의 교통은 종종 마비되고 통근자들은 몇 시간씩 차 안에 갇히곤 한다. 본 작품은 우버, 휴대전화, 구글을 통해 수집한 시민 이동 동선 데이터를 애니메이션으로 상영하고, 벽면에는 나이로비의 숨막히는 교통 체증에 대한 자료를 전시한다. 이러한 시각화 자료를 나이로비에 사는 통근자 네 사람의 이동 경로와 결합하여 제시하고, 이들 개인의 경험과 도시 전반 교통 문제 사이의 연관성을 보여준다.
나이로비 시민들은 이러한 유동성의 흐름을 낳은 케냐의 정치상황에 대해 종종 논쟁을 벌이곤 한다. 본 작품 역시 케냐의 신문을 통해 이 이야기를 관람자들에게 소개한다. 신문 기사에 소개되는 여러 사실들과 수치가 나이로비 통근자들의 모습과 함께 전시장 벽면에 전시되며 관람자들도(역자: 나이로비의 기동성, 더 나아가 도시의 기동성에 대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나이로비, 케냐 움직이는 나이로비: 도시 기동성에 관한 이야기
  • 제작자: 시빅 데이터 디자인 랩, MIT (프로젝트 리더: 새라 윌리엄스 / 리서쳐: 카르멜로 이그나콜로, 딜런 할펀)
  • 제작연도: 2019-09-07
  • 위치: 돈의문박물관마을
  • 게시자: 서울비엔날레
  • 사진 촬영 : 진효숙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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