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득만 씨는 베트남전쟁 당시 주월 맹호부대 사단장으로 참전하여, 1972년 4월 22일 안캐패스 작전 등을 수행하였으며, 참전 당시 작전 중 노획한 물품들을 기증하였다.
안케패스 작전은 1972년 4월 10일부터 동월 26일까지 실시한 작전으로 한국군 전투부대 파병 중 가장 치열했던 전투 사례로 알려져 있다. 안케패스는 빈딩성의 수도인 쿼논시에서 크메르 국경지대를 관통하는 19번 도로 중간지점에 있는 고개로, 전술적인 거점에 해당되는 곳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