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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포등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석유를 넣어 불을 켜는 등으로 영어의‘lamp’에서 유래되어 남포등이라 하며, 달리 양등(洋燈) 또는 호야등이라고도 불린다. 석유와 석유램프가 외국에서
수입되어 궁중이나 상류사회에서 먼저 사용되었다. 석유등은 크게 하부의 석유통, 중간의 보호대와 유리등피, 상부의 뚜껑으로 나눌 수 있다. 석유통은 석유를 담아놓는 곳임과 동시에 안정감 있는 형태로 받침대 역할을 한다. 석유통 위로는 불을 붙이는 심지가 있고, 바람에 불이 꺼지지 않도록 원통형 유리등피(琉璃燈皮)가 씌워져 있다. 심지조절기는 심지의 높낮이를 조절해 불의 세기
를 조절하는 것이다. 등피 외부에는 구조 역할을 하는 원통형의 보호대가 등피를 보호하고 고정하며, ‘ㄷ’자형의 조절기를 통해 등피를 올리고 내려 공기공급을 조절할 수 있게 하였다. 유리등피 상부에는 뚜껑을 씌워 배기(排氣)를 시키고, 보호대의 위쪽에는 고리형 손잡이를 달아 들고 다니거나 천장 또는 벽에걸 수 있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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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남포등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높이 29.7
  • 작품유형: 주/생활용품/가전/조명구
  • 재료: 금속/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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