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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시리즈

손동훈 및 Atelier Sohn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광주광역시, 대한민국

제한된 재료와 가공방법은 때때로 디자이너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원시리즈는 한장의 금속판을 낭비없이 모두 사용함과 동시에 최소한의 가공을 통해 아트퍼니처로써 새로운 조형성과 기능적 관계를 만들어낸다. One bench는 동일한 곡선의 형태가 서로 교차되면서 시각적인 균형과 긴장감을 전달한다. 기능적으로는 사람이 앉을 수 있는 벤치의 형태를 하고 있으며 앉는 위치에 따라 다른 균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구조에 의해 자연스럽게 형성된 벤치의 아래부분은 물건을 둘 수 있는 기능적인 공간으로 존재한다. One shelves는 동일한 컨셉의 수직적인 해석으로 또 다른 사물의 이야기를 찾고자 하였다. 형태가 서로 교차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물이 가지고 있는 역할이 정의 된다. 한쪽 편은 열린 공간의 선반이 되고 반대편은 삼면이 막힌 공간이 만들어진다. 이에 따라 사람들에게 사물을 대하는 다양한 경험을 보여주고자 하였다. One table 에서 형상의 반복을 통해 시리즈의 개념을 확장시키려고 하였다. 서로 돌아가면서 반복된 구조는 테이블이 안정적으로 균형을 잡을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위에서 바라봤을때 느껴지는 정적인 심상과 아래의 동적인 곡선들이 대비를 이루며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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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원시리즈
  • 제작자: 손동훈, Atelier Sohn
  • 위치: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 크기: 45 x 160 x 45cm
  • 작품유형: 스크레치 스테인레스 스틸 , 왁스 코팅
광주디자인비엔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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