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라이트 시리즈는 대학원생이었던 안나 스톡과 안드레아 스레시타에 의해 디자인된 것으로, 아이티 지진으로 인한 난민을 돕기 위해 개발되었다. 휴대가 용이한 접이식 조명으로 태양광 혹은 USB로 충전이 가능하며, 방수 기능도 있어 재난상황에 특화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일상 안에서도 등산,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 시에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기브 라이트, 겟 라이트’라는 기부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약 4만 개 이상의 팩라이트 시리즈가 100개 이상의 기부단체에 전달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