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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석도병풍

정학교(丁學敎, 1832~1914)1914년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총 10폭의 화면에 다양한 형태의 괴석을 표현하였다. 수직으로 높이 솟은 세장한 형태, 크고 작은 구멍들이 뚫려 있는 형태, 돌 표면에 층이 나 있는 듯한 형태 등 다양한 형태의 괴석들을 보여주고 있다. 괴석을 중심으로 대나무, 난초, 매화, 소나무 등을 함께 배치하여 화면에 변화감을 주었다. 정학교의 괴석도는 문인화풍의 담백하면서도 간결한 필치와 입체감이 돋보이는 담채의 개성적인 화풍이 특징이다. 특히 심하게 변형된 추상적 형태의 괴석을 잘 그려 ‘정괴석(鄭怪石)’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그 중에서도 괴석과 함께 그 사이사이 조화를 이룬 사군자를 잘 그렸는데, 이 작품에서도 그 특징을 확인할 수 있다. 서예가로서도 명성이 높았던 만큼 각 폭의 화제(畵題)와 인장에 새겨진 전자(篆字)의 구성이 뛰어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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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괴석도병풍
  • 제작자: 정학교(丁學敎, 1832~1914)
  • 제작연도: 1914년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회화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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