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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작자미상한국/광복이후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Seoul, 대한민국

알곡을 턴 후 이물질을 골라내는 농기구로 지역과 시대에 따라 풍구, 풍
로, 풍차, 풍기, 손팔랑개비, 팔랑개비, 선풍기, 바람개비, 풍선, 선차, 풍
고라고도 불렀다. 곡물에 섞인 쭉정이, 겨, 먼지 등을 바람을 이용해서 날
려버리는 초보적인 기계장치이다. 바람개비의 형태는 지역에 따라 다른
데, 받침대에 박힌 기둥에 3~4개의 날개를 달아 손잡이를 돌려서 바람
을 내기도 하고, 크고 둥근 통 안에 여러 개의 날개가 달린 바퀴를 장착하여
이것을 돌려서 바람이 나게 하기도 한다. 또한 양쪽에 큰 바람구멍
이 있는 큰 북처럼 생긴 속에 넓은 여러 개의 깃이 달린 바퀴가 있어 이
것을 돌리면 바람이 일게 되도록 고안된 것도 있다. 곡식을 고르는 연장
으로 주로 많이 쓰인 것은 키와 체이다. 키와 체가 손으로 일일이 작업을
수행한 반면 풍구는 바람을 이용함으로써 초보적인 기계장치이기는 하
지만 이전의 키와 체에 비해 작업의 효율성이 높아졌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바람개비
  • 제작자: 작자미상
  • 제작연도: 한국/광복이후
  • 위치: Korea
  • 크기: 높이 105 너비 90
  • 작품유형: 산업/생업/농업/수확탈곡/바람개비
  • 재료: 금속/
국립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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