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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호 초상 洪明浩 肖像

1799

경기도박물관

경기도박물관
용인시 , 대한민국

18세기 말 당상관의 공무용 단령차림을 확인할 수 있는 초상으로, 화면 오른쪽 위에 “손암 64세상, 기미년 음력 8월 심기의 세심재에서 모사하다. 75세인 경오년에 스스로 쓰다”라고 쓰여 있어 64세인 1799년에 그린 그림에 75세인 1810년에 기록한 것임을 알 수 있다. 사모의 모정이 높고, 양쪽의 각에 무늬가 있다. 단령은 구름무늬가 있는 짙은 녹색으로, 가슴에는 ‘쌍학흉배’가 있는데, 이는 문관 당상관을 상징한다. 흉배 속의 쌍학은 주로 영지를 물고 있지만, 홍명호 초상에서는 복숭아 가지를 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소매는 넓고, 옆 자락의 무는 뒤쪽으로 고정하였다. 단령의 옆트임 사이로 남색 직령이 보인다. 허리에는 1품용 서대를 착용하였으며, 흑화를 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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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홍명호 초상 洪明浩 肖像
  • 제작연도: 1799
  • 만든 위치: 조선 1799년
  • 권리: 경기도박물관
  • 재료: 비단에 채색
경기도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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