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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친왕비 관련 엽서

1930s

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서울, 대한민국

의친왕의 장남 이건이 영친왕 부부에게 안부를 전한 엽서이다.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몹시 더운 이때에 삼가
문안을 드리옵니다.
매일의 군무에 힘쓰고 있으며
황송하기 이를 데 없습니다.
부디 몸을 보존하시기를 바라옵니다.
저는 휴가를 받아 24일
오후 도쿄를 출발해서
고라(強羅)[하코네의 한 지역]에 와 있습니다.
공무 관계로 이따금
외출하지만
대체로 다음 달 말까지
체재할 예정입니다.
25일
건(鍵)
숙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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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영친왕비 관련 엽서
  • 제작연도: 1930s
  • 권리: 국립고궁박물관
  • 재료: 기타
국립고궁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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