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중

권농포스터

미상around 1940

근현대디자인박물관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서울특별시, 대한민국

일본과 강제 합방이 이루어진 직후 1910년 쌀 생산량은 149만 톤이었다. 그 뒤 화학비료의 사용과 개간 등에 힘입어 1930년대 초반 쌀 생산량은 평균 243만 톤으로 증가하였다. 그러나,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1910년 101kg에서 1934년에는 52kg으로 절반 가까이 감소하였다. 그 이유는 일본으로 막대한 양의 쌀이 일본의 쌀 부족을 충당하기 위해 강제로 수출되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는 슬픈 농업장려 포스터라고 볼 수 있다. 중일전쟁태평양전쟁을 치루면서 일본은 전쟁 수행을 위해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공동 공출, 물자절약, 징병과 징용을 독려하였다. 전쟁의 장기화로 군용물자가 부족해지자 면화, 양잠장려정책을 강압적으로 실시하고, 쌀을 비롯한 곡식은 물론 못 한 자루도 소홀히 하지 말자는 운동으로 확대하였다.  

간략히 보기자세히 알아보기
  • 제목: 권농포스터
  • 제작자: 미상
  • 날짜: around 1940
  • 크기: w54 x h79 cm
  • 작품유형: 포스터
근현대디자인박물관

앱 다운로드

박물관을 둘러보고 Art Transfer, Pocket Gallery, Art Selfie 등의 기능을 사용해 보세요.

탐색
플레이
주변
즐겨 찾는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