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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랫 인스티튜트

교수: 조나스 쿠어스마이어 어시스턴트: 에지오 블라세티, 계산 및 로봇 공학, 강산 D. 김 학생: 1 - 다나 사리, 에캄 싱 사니, 2 - 소카이나 아사르, 벡스 로메로, 3 - 야제드 알라마시, 다니 아벨라, 4 - 다니엘 펠레티에, 니콜 무라드 교수: 마크 라카탄스키 학생: 알리사 콘데, 기예르모 가르자, 아우라 왕 교수: 마크 라카탄스키 학생: 웨일린 버키, 이서윤, 사무엘 밀러 교수: 마크 라카탄스키 학생: 하오안 리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도시건축비엔날레
서울 , 대한민국

회화적 도시주의

우리는 현재 진행 중인 디자인 연구 프로젝트인 ‘물질적 도시주의(Material Urbanism)에 회화적 기법을 도입하여 물질적 동작, 로봇을 활용한 제작, 현재 상태의 AI 엔진에 행위성을 부여한다.

물질적 도시주의

물질적 도시주의는 도시 설계에 대한 방법론이자 이론적 입장의 한 종류이다. 도시 조건의 물질성에 집중하고, 도시를 살아있는 유기체로서 인식할 것을 장려한다. 이론적 입장으로서의 물질적 도시주의에서, 도시의 분위기와 감각은 하향식 계획 방식을 순수하게 이성적으로 운영해서는 얻을 수 없는 물질적 효과이다. 설계 방법으로서는 물질적 행위, 그리고 현행 연구에서는 캔버스 위의 물감의 점성 작용에 행위성이 부여된다. 이 방법은 디자이너와 디자인 재료의 상호 작용이 항상 위계적이라는 통념을 뿌리뽑고, 덜 인간 중심적인 도시 설계 방식을 지향하며, 위기에 처한 도시와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회화적 로봇공학

스튜디오에서는 생태학적 사고와 건축과 관련된 자연의 개념 변화에 대해 논의하고, 글로벌 기후 위기 속에서 건축의 역할을 다룬다. 자연에 대한 개념 자체를 인공적 요소로 간주하며, 인공적 구조물과 자연적으로 자라난 구조물, 디자이너와 디자인 재료 사이의 구분을 극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튜디오는 현재 건축 담론에서 포스트 디지털 프로젝트에 대한 물질적 접근법을 따른다. 물질(물감), 그리고 그 위에 작용하는 보편적인 기계(로봇) 모두에 디자인 지능을 부여한다. 여기서 로봇은 단순한 제조업 노동자가 아니라, 인간 디자이너 및 재료와의 창의적인 대화가 이루어지도록 유도한다.

공정한 구조물

스튜디오는 환경적, 사회 정치적, 구조적 형평성이 서로 얽혀 있는 관계를 탐색한다. 한강을 가로지르는 수많은 다리는 남과 북, 구도심과 신 상업도시의 사회경제적 결합을 상징하는 한편, 강으로 인한 구분은 남북 분단이라는 국가 전체의 분단과 닮아 있다. 인간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 자주 반복되는 한강의 범람은 지하 공간인 반지하 거주자, 저소득층 서울 시민에게 주로 영향을 끼친다. 스튜디오는 글로벌 기후 위기 속에서 대한민국 서울이라는 구체적 맥락에서 인간과 환경의 공평한 공존과 연결을 위한 자연 구조물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추구한다.

한강을 건너는 선박

프랫 인스티튜트의 프로젝트 <한강을 건너는 선박>은 다리 위의 그릇 구조를 활용한 새로운 공간 배치를 한 작품이다. 이 디자인은 공동 생활 공간, 한국 문화 체험, 자연을 도심 속에 조화롭게 배치하여,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서울의 도심과 자연을 연결하는 다리에는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점토 여과 관찰, 접이식 지붕이 있는 푸드 마켓 탐방, 발효 공간 체험 등을 통해 사람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그릇이라는 개념은 여과, 접힘, 차단, 타공 등을 포괄하는 프로젝트의 언어를 형성한다. 여과 및 차단은 점토 작업장과 가정 내 발효 공간에 빗물을 모아 저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 접힘과 천공은 전환을 촉진하고, 시장 가판대의 형태를 구성하며, 야외 공간을 연결한다. 이러한 접근법은 다양한 공간 구성을 가능하게 하여, 다리를 미래의 메가시티 서식지로 탈바꿈시킨다.
이러한 생활 환경은 종간 상호 작용과 인간의 니즈에 적합하다. 습지에는 토착종이 서식하고, 점토로 만든 보호구역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유라시아 수달이 살고 있다. 인간을 위한 공간은 운동할 수 있는 길이 있고, 습지 아래 도로는 소음 공해를 막아준다. 다공성 플랫폼은 식물을 유지하고 수질 오염 물질을 여과한다. 온실은 발효 및 문화 활동과 연계하여 아쿠아포닉스 방식으로 농작물을 재배한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한강변의 자족적인 도시 서식지에서는 시장을 통해 교류를 촉진한다.

파워펠라고

<파워펠라고>는 물 중심 인프라, 재생 에너지, 수질 정화를 통해 연결된 문화 거점 군도를 형성한다. 이는 서울의 중심부를 가로지르며, 역사적으로 활기찬 한강의 문화 활동을 통해 하나가 된 압구정 현대아파트 수변과 서울숲, 달맞이 공원을 연결한다. 파워펠라고는 서울시의 2030-2050 대기 오염 및 기후 변화 대응 계획에 따라 화석 연료 의존도를 줄이기 위한 수자원 여과 및 에너지 시스템 도입을 통해 이러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 세기 앞을 내다보며 더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서울의 청사진을 제시하고, 청정에너지의 중요성을 보여주며, 문화 및 사회적 중심지로서 한강의 역사적 본질을 보존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미래에 기여한다.

투과형 도시를 위한 브릿지. 서울 한강을 가로지르는 도시

이 프로젝트는 접근성과 보행 편의성이 개선된 투과형 도시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 연결을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홍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시 전체를 높여 자원에 대한 접근성을 보장하며, 볼륨 구조와 통로 연결을 통해 이동에 변화를 주고 습지의 자원을 재분배한다. 인프라는 보행자 브릿지와 공중 정원이 주거 지역과 연결되어 멋진 전망이 나올 수 있도록 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인근의 자연보전센터는 서울숲을 활용하여 리서치 허브의 역할을 하며 자연보전에 대한 인식을 재고한다. 이러한 센터는 방문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자연 보존의 사례를 보여준다. 이 곳에는 공연 무대, 케이팝 매장, 티 하우스, 갤러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아래쪽 공간에는 상점, 카페, 실내와 실외의 경계가 모호한 몰입형 공간을 마련하여 방문객들을 끌어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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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목: 프랫 인스티튜트
  • 제작자: 교수: 조나스 쿠어스마이어 어시스턴트: 에지오 블라세티, 계산 및 로봇 공학, 강산 D. 김 학생: 1 - 다나 사리, 에캄 싱 사니, 2 - 소카이나 아사르, 벡스 로메로, 3 - 야제드 알라마시, 다니 아벨라, 4 - 다니엘 펠레티에, 니콜 무라드 교수: 마크 라카탄스키 학생: 알리사 콘데, 기예르모 가르자, 아우라 왕 교수: 마크 라카탄스키 학생: 웨일린 버키, 이서윤, 사무엘 밀러 교수: 마크 라카탄스키 학생: 하오안 리
  • 위치: 열린송현녹지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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