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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재미있는 구두 모양 지갑은 동전 보관용으로 디자인된 것이다. 이 디자인은 당시로서는 독특하며, 1930년대 초현실주의 화가 살바도르 달리와 여러 아이템에서 협업했던 패션 디자이너 엘자 스키아파렐리의 작업을 예견하는 것이기도 하다. 두 사람의 협업 중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937년도 구두 모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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